여당 불참에 ‘尹 탄핵안’ 투표 불성립 폐기
입력 : 2024. 12. 07(토) 21:46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 및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안건으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여당의 불참으로 의결 정족수 200명을 채우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다.
7일 국회는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상정해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 후 본회의장을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105명이 탄핵소추안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투표 종료 선언을 보류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여를 오후 9시20분까지 기다렸지만, 3명 외 추가 인원은 없었다.
탄핵안에 투표한 의원은 195명에 그쳤으며, 의결 정족수 200명을 채우지 못해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다.
7일 국회는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상정해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 후 본회의장을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105명이 탄핵소추안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투표 종료 선언을 보류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여를 오후 9시20분까지 기다렸지만, 3명 외 추가 인원은 없었다.
탄핵안에 투표한 의원은 195명에 그쳤으며, 의결 정족수 200명을 채우지 못해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