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22일 2024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 대상자 19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직렬별 승진임용 인원은 교육행정 17명·시설 1명·공업 1명이다.

승진대상자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다.

심사 결과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모든 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역량평가가 합격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올해는 여성 합격자가 10명으로 강세를 보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언제나 학생을 중심에 두고 전남교육이 미래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승진대상자들은 오는 11월4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4주 동안 중앙교육연수원에서 5급 승진자 역량강화과정 교육을 이수한 뒤 2025년 승진 임용된다.

승진대상자는 ▲감사관실 강현정 ▲화순이양고 공효정 ▲총무과 김권오 ▲중등교육과 김봉현 ▲진로교육과 김인 ▲학생생활교육과 류제윤 ▲상암초 문윤정 ▲교육연수원 박경은 ▲감사관실 박영두 ▲고흥평생교육관 선문순 ▲재정과 성진미 ▲나주도서관 송호연 ▲감사관실 이경주 ▲총무과 장미경 ▲장흥유치중 정영태 ▲총무과 추형근 ▲구례행정지원과 허경희 ▲교육시설과 윤양종 ▲교육시설과 최수남씨 등 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