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주말사이 잇따른 해양사고 신속대응
입력 : 2024. 10. 01(화) 17:11
목포해경이 민간해양구조선을 타고 수색을 펼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목포해경이 지난 주말 사이 관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했다.
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2시35분께 목포 허사도 인근 해상에서 56톤급 예인선 A호의 선원 70대 B씨의 손가락이 작업 중 골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A호에 급파해 육지로 신속히 이송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앞서 29일 오후 12시47분께 영광 염산면 소재의 갯벌체험장에서 60대 여성 D씨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헬기와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 수색해 D씨를 발견 및 이송했다.
28일 오전 7시20분께 영암 삼호의 한 갯벌서도 낚시를 하던 60대 C씨가 가슴까지 뻘이 찬 채로 고립돼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과 함께 갯벌 고립자를 무사 구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갯벌 등 연안해역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물때와 날씨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갯벌에 가기 전에는 지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방문 계획을 공유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2시35분께 목포 허사도 인근 해상에서 56톤급 예인선 A호의 선원 70대 B씨의 손가락이 작업 중 골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A호에 급파해 육지로 신속히 이송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앞서 29일 오후 12시47분께 영광 염산면 소재의 갯벌체험장에서 60대 여성 D씨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헬기와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 수색해 D씨를 발견 및 이송했다.
28일 오전 7시20분께 영암 삼호의 한 갯벌서도 낚시를 하던 60대 C씨가 가슴까지 뻘이 찬 채로 고립돼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과 함께 갯벌 고립자를 무사 구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갯벌 등 연안해역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물때와 날씨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갯벌에 가기 전에는 지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방문 계획을 공유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