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매듭 공예 교육
초급반 8회 운영
입력 : 2024. 09. 11(수) 10:41
화순 군청. 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11일 농업·농촌인의 삶의 질을 제고와 농촌 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생활문화 보급의 방편으로 ‘매듭공예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8일 부터 11월1일 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총 8회로 추진되며 교육생은 20명을 선발한다.

교육 내용은 전통과 서양 매듭을 활용한 잠자리매듭, 오벌가락지매듭, 석가 매듭, 외도래 비즈 팔찌 등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창수 화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매듭공예반’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전통 공예를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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