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반려동물 동반 갯벌 체험
입력 : 2024. 09. 10(화) 17:37
반려견들이 순천만 갯벌에서 뒹굴고 있다. 지난 7일 순천시 별량면 마산리 거차마을 뻘배체험장 일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갯벌 체험행사’가 열렸다
순천시 별량면(면장 허성무)이 지난 7일 마산리 거차마을 뻘배체험장 일원에서 ‘202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순천만 갯벌 체험행사’를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접수 체험객 150명과 지역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갯벌체험, 반려동물 풀장, 반려동물 타로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비반려인을 위한 일반인 갯벌체험, 동물가면 노래자랑, 갯벌 레크리에이션 등도 마련되어 거차마을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했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이번 갯벌 체험을 통해 값진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순천만 갯벌을 끼고 있는 별량면이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만큼,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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