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 강화
입력 : 2024. 06. 15(토) 09:21

폭염 건강수칙
전남도가 혹서기에 대비해 질병관리청, 일선 시·군 보건소, 44개 응급실, 119소방서와 손잡고 9월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열사병이나 열탈진 등 급성 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도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22개 시·군에 포스터와 예방수칙 홍보자료 등을 활용해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매뉴얼과 사업장 자율점검표를 제공해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도 대비토록 했다. 독거노인 살피기,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경로당 냉방비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현장 예방교육 등에도 나선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며 “폭염 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은 가급적 외출 자제, 지역 내 무더위쉼터 활용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 들어 14일까지 전남 지역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명)보다 늘었다. 논밭, 실외작업장, 실내작업장 순이고, 질환별로는 열탈진 5명, 열사병 4명, 열경련 1명, 성별은 남자 8명, 여자 2명이다.
뉴시스
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열사병이나 열탈진 등 급성 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도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22개 시·군에 포스터와 예방수칙 홍보자료 등을 활용해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매뉴얼과 사업장 자율점검표를 제공해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도 대비토록 했다. 독거노인 살피기,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경로당 냉방비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현장 예방교육 등에도 나선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며 “폭염 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은 가급적 외출 자제, 지역 내 무더위쉼터 활용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 들어 14일까지 전남 지역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명)보다 늘었다. 논밭, 실외작업장, 실내작업장 순이고, 질환별로는 열탈진 5명, 열사병 4명, 열경련 1명, 성별은 남자 8명, 여자 2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