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육청이 9일 오전 10시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6일 시행된 2024 제1회 검정고시에서 광주는 1134명의 응시자 중 982명(86.6%)명이, 전남은 672명의 응시자 중 562명(83.7%)이 최종 합격했다.

광주지역 학력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씨(72세·남) △중졸 박○○씨(74세·남) △고졸 김○○(72세·여), 전남지역은 △초졸 김○○ 씨(65세·여) △중졸 조○○ 씨(71세·여) △고졸 서○○씨(72세·여)로 알려졌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는 발표일인 9일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민원실 또는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할 수 있다.

한편 광주 합격자들의 합격증서는 오는 24일까지 시교육청 고시관리실(별관 1층)에서 교부한다. 전남 합격자들의 증서 수여식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기간 중 6월2일 오전 11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교부받지 못한 응시자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도 개별 교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