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립수목원서 착한소비 ‘푸릇마켓’ 운영
11일 친환경제품 등 50여 체험부스 마련
입력 : 2024. 05. 09(목) 10:49
사회적경제 친환경 제품과 착한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하이, 푸릇 마켓’이 11일 광주시립수목원에서 열린다.

9일 광주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광주공유센터·광주시립수목원이 함께 하는 ‘하이, 푸릇 마켓 in 광주시립수목원’ 행사를 11일 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 일원(광주 남구 도동길142)에서 연다.

이 행사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고 이에스지(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일에는 △힐링 테라리움 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감정오일 테라피 △이에스지(ESG) 캔버스 그림그리기 △친환경 패브릭 소품 △무등산 수박탄산수 △유기농 먹거리 △광주공유센터 올망졸망장터 등 총 50여 개의 체험·판매·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또 버블 공연, 풍선아트 공연, 가족 참여 레크리에이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사전등록 및 무료 체험 이벤트, 가족 즉석 사진 무료 촬영, 사회적경제 쇼핑몰 ‘가치사세(www.gachisase.kr)’의 회원 가입 프로모션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www.gjse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업성장팀(062-531-6667~8)으로 하면 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시립수목원을 찾아 다양한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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