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오전 10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서부경찰 어린이집을 방문해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실시 및 미아·유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서부경찰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보호계장 사전지문등록 담당자,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청소년보호계 직원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생 11명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을 진행하고, 포돌이·포순이 인형과 실종아동 홍보 안전드림 키트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원장 등 종사자에게 실종아동 예방 안전드림 앱 홍보를 실시하여 실종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장명본 서부경찰서장은 “실종아동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기승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마약 등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