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김병채 교수, 대한치매학회 회장 선출
입력 : 2024. 05. 02(목) 16:10
김병채 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병채 교수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치매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까지 1년.

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현재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센터장, 고대구로병원-전남대병원 연구중심병원 R&BD 육성과제 5부문 책임교수, 대한신경과학회 법제이사, 아시아치매재단 이사, 대한신경과학회 영호남지회 회장, 전남대병원 뇌은행장(2016~2023) 등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제(베타아밀로이드 항체요법)가 올해 하반기에 우리나라에 도입될 예정인데, 대한치매학회 임원진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보험급여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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