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협회, 동신대 등에 기술자 양성 지원금 전달
입력 : 2024. 04. 25(목) 15:11
협회 조인호 회장과 동신대 관계자들이 25일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공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는 25일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에서 동신대학교 건축기계설비융합전공과와 전북 전주비전대학교 기계과에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협회 광주·전남도회 전상철 회장은 이날 “기계설비산업에 우수한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광주·전남지역 기계설비 관련학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회와 두 대학은 이 자리에서 기계설비 관련학과 개설 확대 및 취업률 향상 방안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대학의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 제공 및 진로, 취업을 지원하고, 대학은 기계설비 관련 설계, 시공 샵드로인, 감리, 유지관리 등의 교육과정 개설, 입학생 유치 노력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동신대학교 김미선 건축공학과 학과장은 “건축기계설비융합전공을 더욱 확대하여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교육 강화를 통해 최고의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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