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비틀'…광주 음주사고 잇따라
입력 : 2024. 04. 25(목) 09:12
경찰마크.
광주 지역에서 음주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광주 동부경찰은 2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광주 동구 학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층 음식점 전면부 유리가 깨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드러났다.

앞선 24일 오후 11시 45분께 광주 서구에서는 주민신고로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상무지구 한 도로에서 차량의 움직임이 이상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운전 하던 B씨를 적발했다.

B씨는 면허취소 수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
사건사고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