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산단공, '지역중기지원협의회' 개최
빛그린산단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
입력 : 2024. 04. 23(화) 16:17
23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산업당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중기지원협의회’를 진행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중기청)은 23일 광주산학융합원 5층 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중기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기지원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규제애로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기 위해 매월 ‘지역 협·단체와의 연속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9번째로 지난 2월 창립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기관별 핵심과제 및 협업사항 등을 공유했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의 ‘5월 동행축제 행사’ 관련 참석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했으며 광주지방국세청의 ‘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에 대한 내용설명 및 지역기업 대상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의 ‘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가 안내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의 ‘B2B 제조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홍보에 대해서도 협력을 구했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에서는 산단 입주기업의 개별 규제·애로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기업인들은 △인력수급 △복지시설 및 상가시설 확충 △주기적 집중 방역 요청 등을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해당 기관은 관련 현황 및 지원계획 등을 설명했다.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산단 입주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애로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올 한 해도 지역의 다양한 업종과 분야의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 및 협력해 나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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