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은 23일 경찰서 소통마루에서 북부경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광주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등 4개 기관과 함께 ‘‘청소년 마약·도박 중독성 범죄 예방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도박, 마약 등 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과 사후 재활 및 치유에 특화된 기관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청소년 중독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북부경찰은 도박, 마약 등 중독 청소년 발견시 각 센터에 연계하고 센터에서는 연계된 청소년에 대한 재발 방지와 위기 해소를 위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복영 북부경찰서장은 “청소년 중독성 범죄 근절을 위해 기관간 협력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