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배드민턴 진성익·조송현, 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동메달
남일부복식 준결승서 0-2 석패
조선대 배주영 여대부 단식 銅
입력 : 2024. 03. 29(금) 11:49
광주은행 진성익과 조송현이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일반부 복식 동메달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은행 배드민턴팀 제공
광주은행 배드민턴단 진성익과 조송현이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복식 동메달을 차지했다.

진성익과 조송현은 지난 20~29일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복식 준결승에서 나성승-왕찬(김천시청) 조에 0-2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성익-조송현 조는 32강전 강지욱-김준영(충주시청) 조를 2-0으로, 16강전 한기훈-김해승(광명시청) 조를 2-0으로, 8강전 양지웅-강준수(제주도청) 조를 2-1로 연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진성익-조송현 조는 준결승서 나성승-왕찬 조를 상대로 1세트를 접전 끝에 17-21로 내줬다. 2세트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18-2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선대 여자배드민턴팀 배주영(3년)은 여대부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배주영은 32강전 정채원(군산대), 16강전 장한나(경남대), 8강전 구보은(부산외대)을 모두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배주영은 준결승에서 이서연(군산대)을 만나 1세트를 21-11로 이겼으나 2세트(16-21 패)와 3세트(15-21)를 내리 내주면서 1-2로 역전패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체육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