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기술지원
4월부터 전문가 지원반 운영
입력 : 2024. 03. 28(목) 14:13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관내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해 수 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은 방류수 수질기준을 반복 초과하는 등 운영에 애로를 겪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정상 운영을 위해 수 처리 공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술지원 대상은 최근 3년간 3회이상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 시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기술지원 요청 시설, 하·폐수실태평가 저조시설 등 5개 시설을 선정했다.

기술지원단은 공공하·폐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처리시설 공정별 설비 성능 확인과 현행 공정 적정성·처리시설 유지·관리 여부를 확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중심의 기술지원을 추진해 하수처리 기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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