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4월부터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8일 광주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매 2년마다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요양보호와 인권, 상황별 요양보호 기술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 정립과 함께 전문성과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에서는 보수교육 외에도 △상담지원 △소진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사업 등 요양보호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장기요양 현장의 품질향상을 위해 전문성 있는 보수교육을 제공, 장기요양요원들이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종사자들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돌봄문화를 만드는데 광주사회서비스원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