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대표 관광명소 10곳 선정
입력 : 2023. 04. 24(월) 15:13
나주시, 대표 관광명소 10곳 선정
나주시가 ‘500만 관광시대’를 견인할 대표 관광명소 10곳을 선정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선정위원회를 통해 명칭을 ‘나주 관광 10선’으로 정하고 대표 관광명소 10곳을 선정했다.

금성관, 영산포 등대·황포돛배, 빛가람호수공원·전망대, 느러지전망대, 국립나주박물관·반남고분군, 남평 드들강 솔밭유원지, 불회사, 산림자원연구소, 천연염색박물관, 금성산 등 10곳이다.2000년의 세월을 간직한 나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 경관을 자랑하는 생태관광명소가 포함됐다.

평가·선정은 문헌 및 한국관광데이트랩(2022년) 인기 관광지 통계, 전문가 자문, 시민·관광객 온라인 설문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지에 오른 2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역사성, 상징성, 경관성 등 관광자원이 갖는 가치와 인지도, SNS 확산 가능성을 포함한 관광 상품성에 중점을 두고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나주시는 대표 관광명소로 선정된 나주관광 10선을 중심으로 관광 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대표 관광명소로 선정된 나주관광 10선을 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한 완성도 높은 관광명소 육성을 위해 권역별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박송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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