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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86>무등산을 오르면서
  산들의 정상은 거의가 천왕봉이라 부른다 무등산 또한 그러하고 가까이 지왕봉, 인왕봉도 있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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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85>동학농민혁명 황룡 전적지에서
  꽃샘추위의 들녘에 서 있습니다. 여기는 장성군 황룡의 동학농민혁명 전적지. 호남의 심장 전주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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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84>태산에 오른 사람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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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83> 당신은 누구인가
  나는 누구이고 당신은 또 누구인가 잘 알지도 못하는 철학을 논하자는 것은 아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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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82>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둥근 달이 떴다 휘영청 밝은 달이 떴다 천지간에 골고루 그 처량한 빛이라도 전해 주려나 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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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81>순천 매곡등 주민학살지
  1948년 10월22일 총을 든 한 무리의 군인들이 있었다. 남의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를 캐먹더니 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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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80> 여순사건의 꺼지지 않는 불꽃
  여수 시내에서 만성리 쪽으로 향하다 보면 일제 강점기에 강제노역으로 만들어진 분위기 음산한 터널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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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79> 또 한 해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시간은 유수 같다고 했습니다 정말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 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 것 없이 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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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78> 골목길 산책
  작업실에 들이박혀 꼬무락거리다가 지질해지면 산책을 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가까운 골목길을 걷는 것이 단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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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77> 빨치산 최순희를 아는가
  겨울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지리산이 부른다. 아직 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낙엽들은 수북이 쌓여있고, 계곡에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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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76> 미륵(彌勒)은 언제 깨어날 것인가
  보살의 몸으로 도솔천에 머물고 있다는 미륵은 언제 깨어나서 중생을 구제 할 것인가. 나라가 어지럽고 민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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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75> 광주의 달동네-발산부락에서
  광주의 달동네라 말할 수 있는 발산부락을 찾았다. 조만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라질 처지에 있어 지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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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74>인간을 보다
  혼자 떠난 여행 중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우리에게 먹는 다는 것은 맛을 느끼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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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73> 이제 곧 땅거미가 밀려드는 시간이다
  그동안 코로나 대유행으로 좋아하는 여행도 즐기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번에는 세계 경제를 휘어잡고 있는 달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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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72> 사진가와 열하일기ㅡ안시성은 어디인가?
  압록강을 건너고, 구련성에서 호랑이를 쫒다가 책문을 통과하면 비로소 청나라에 들어서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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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의 사진풍경 71> 사진가가 시작하는 열하일기
  압록강을 바라보고 있다. 연암 박지원은 고려시대에 지어진 의주의 통군정에서 압록강을 바라보면서《열하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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