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지원
입력 : 2023. 04. 04(화) 14:33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는 5월까지 구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창의융합 코딩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 증진, 진로탐색 동기부여를 마련됐다.

현재까지 11개 중고등학교 185명의 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북구는 올해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숭일중, 고려고, 금호고, 광주동신여고 등 4곳을 선정하고 코딩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 4시간씩 3회에 걸쳐 AI·SW 중심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AI·SW 이해와 활용 △AI·SW를 활용한 다양한 로봇 코딩 △머신러닝 모델 제작 및 구현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첨단3지구에는 AI융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며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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