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소년체전, 경남 김해 일원서 개막
입력 : 2025. 05. 24(토) 15:00

소년체전에 참가한 축구 선수들과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연합뉴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24일 시작돼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54회 소년체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스포츠 행사로, 김해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12세 이하 부 21종목, 15세 이하 부 36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선수들이 경쟁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어울림 체전을 치르는 것이 목표다.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는 최소화했으며 개회식과 폐회식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시도 간 경쟁 과열을 막고자 시도별 종합시상과 메달 집계도 하지 않는다.
학생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 보호를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운영 방안을 마련해 전 과정에 걸쳐 선수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록 종목인 육상(17일)과 토너먼트 종목인 하키(22일), 축구, 야구, 테니스, 농구, 핸드볼, 복싱(이상 23일)은 경기 일정상 개최일보다 먼저 시작했다.
지난 1월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 회장에 선출된 유승민 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소년체전 현장을 찾아 선수를 비롯한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분주하게 보냈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https://meet.sports.or.kr/junior/main.do)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현기 기자·연합뉴스
24일 시작돼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54회 소년체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스포츠 행사로, 김해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12세 이하 부 21종목, 15세 이하 부 36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선수들이 경쟁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어울림 체전을 치르는 것이 목표다.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는 최소화했으며 개회식과 폐회식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시도 간 경쟁 과열을 막고자 시도별 종합시상과 메달 집계도 하지 않는다.
학생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 보호를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운영 방안을 마련해 전 과정에 걸쳐 선수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록 종목인 육상(17일)과 토너먼트 종목인 하키(22일), 축구, 야구, 테니스, 농구, 핸드볼, 복싱(이상 23일)은 경기 일정상 개최일보다 먼저 시작했다.
지난 1월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 회장에 선출된 유승민 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소년체전 현장을 찾아 선수를 비롯한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분주하게 보냈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https://meet.sports.or.kr/junior/main.do)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