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농협, 폭염 속 지역사회 나눔 실천
입력 : 2025. 07. 29(화) 16:43
광주광역시 송정농협이 광주건설노동자 봉사단체 ‘나누두드림’과 함께 관내 경로당 보수작업을 시작했다. 송정농협 제공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송정농협이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건설노동자 봉사단체 ‘나눔두드림’과 함께 관내 8개 경로당 보수 작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8월까지 모든 경로당 보수를 마칠 계획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정농협 임직원들과 ‘나눔두드림’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경로당의 노후 시설을 점검하고 필요한 곳곳을 수리했다. 노후화된 전등 및 전선교체, 파손된 시설물 보수까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손길이 이어졌다.

송정농협 차주철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고 편안하게 지낼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송정농협은 지역민과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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