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은 지난 18일 의사교육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어린이 환자를 위한 특별한 인형극을 개최했다.

22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극은 입원 중이거나 외래에 방문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객들은 인형극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인형극은 ‘재활용 분리수거와 올바른 약물 복용 및 폐기’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실천 활동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공연 내 아이들은 뜨겁게 호응하고 응원하며 함께 쓰레기를 치우는 등 인형극에 흠뻑 빠졌다.

광주기독병원 관계자는 “치료 과정에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신 심사평가원과 파랑새 극단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