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광주 폭우 피해 복구 위해 5000만원 기부
선수단·코치진·임직원 함께 모아
입력 : 2025. 07. 22(화) 20:03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다.
KIA는 22일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구단과 선수단, 코치진,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성금은 호우로 피해를 본 광주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IA 주장 나성범은 “광주는 우리 팀 연고지이자 구단과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며 “신속한 복구로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IA는 지난 17일 폭우 속에서 빗물에 휩쓸려 맨홀에 빠진 70대를 구한 최승일씨를 23일 홈 경기 시구자로 초청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KIA는 22일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구단과 선수단, 코치진,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성금은 호우로 피해를 본 광주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IA 주장 나성범은 “광주는 우리 팀 연고지이자 구단과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며 “신속한 복구로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IA는 지난 17일 폭우 속에서 빗물에 휩쓸려 맨홀에 빠진 70대를 구한 최승일씨를 23일 홈 경기 시구자로 초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