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EPL 득점 4위 음뵈모 영입…이적료 1214억원
2030년까지 5+1년 계약…“어릴 적 꿈꿔온 팀”
입력 : 2025. 07. 22(화) 08:01

맨유에 입단한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 AF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퍼드의 간판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25)를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성공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메룬 국가대표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와 2030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음뵈모는 마테우스 쿠냐, 디에고 레온에 이어 맨유의 이번 시즌 세 번째 영입 선수로 합류하게 됐다.
영국 BBC는 맨유가 세 차례 협상 끝에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214억원)를 제시해 브렌트퍼드를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는 브렌트퍼드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음뵈모는 171㎝의 왼발잡이 공격수로, 프랑스 트루아에서 데뷔해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후 잉글랜드 무대에서 기량을 갈고닦았다. 특히 지난 시즌 EPL에서 20골 7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4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그는 오른쪽 측면에서의 빠른 드리블과 돌파력이 강점으로, 지난 시즌 5m 이상 드리블 후 직접 골을 넣은 횟수가 9회에 달해 리그 최다를 기록했다.
등번호 19번을 받은 음뵈모는 “어릴 적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걸 꿈꿨다”며 “아모링 감독과 함께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연합뉴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메룬 국가대표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와 2030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음뵈모는 마테우스 쿠냐, 디에고 레온에 이어 맨유의 이번 시즌 세 번째 영입 선수로 합류하게 됐다.
영국 BBC는 맨유가 세 차례 협상 끝에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214억원)를 제시해 브렌트퍼드를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는 브렌트퍼드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음뵈모는 171㎝의 왼발잡이 공격수로, 프랑스 트루아에서 데뷔해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후 잉글랜드 무대에서 기량을 갈고닦았다. 특히 지난 시즌 EPL에서 20골 7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4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그는 오른쪽 측면에서의 빠른 드리블과 돌파력이 강점으로, 지난 시즌 5m 이상 드리블 후 직접 골을 넣은 횟수가 9회에 달해 리그 최다를 기록했다.
등번호 19번을 받은 음뵈모는 “어릴 적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걸 꿈꿨다”며 “아모링 감독과 함께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