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해금연주단이 들려주는 '남도소리'
26일 진도 국립남도국악원
해금·판소리 협주곡·창작곡
해금·판소리 협주곡·창작곡
입력 : 2025. 07. 21(월) 11:26

‘전주해금연주단’ 공연 모습.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전주해금연주단 초청공연이 전라남도 진도 국립남도국악원 대극장 진악당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금의 꿈 - 남도소리’를 주제로 해금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교와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주해금연주단은 2005년 3월2일 결성됐다. 선배 연주자들의 역사를 이어받아 오정무 3대 단장과 함께 15명의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단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해금과 전통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지속적인 작품 개발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힘을 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대해금(1960년 개량된 해금의 한 종류)과 저음해금(전통해금보다 음역대가 낮고 굵은 음색을 지닌 개량악기), 판소리와의 합주곡과 창작곡까지 해금의 여러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된다.
공연은 대해금과 저음해금, 11대의 해금이 함께하는 해금 합주곡 ‘남도굿거리’를 시작으로 소리와 해금이 함께한 ‘흥타령에 의한 해금독주’, 육자배기토리가 지닌 극적인 음악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지음’, 해금과 판소리를 합주한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장등문화센터(고군면 오일시)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장악과(061-540-40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 상반기 공연장 공사를 마치고 지난 4일 공연장을 재개관했다.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전주해금연주단은 2005년 3월2일 결성됐다. 선배 연주자들의 역사를 이어받아 오정무 3대 단장과 함께 15명의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단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해금과 전통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지속적인 작품 개발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힘을 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대해금(1960년 개량된 해금의 한 종류)과 저음해금(전통해금보다 음역대가 낮고 굵은 음색을 지닌 개량악기), 판소리와의 합주곡과 창작곡까지 해금의 여러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된다.
공연은 대해금과 저음해금, 11대의 해금이 함께하는 해금 합주곡 ‘남도굿거리’를 시작으로 소리와 해금이 함께한 ‘흥타령에 의한 해금독주’, 육자배기토리가 지닌 극적인 음악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지음’, 해금과 판소리를 합주한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장등문화센터(고군면 오일시)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장악과(061-540-40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 상반기 공연장 공사를 마치고 지난 4일 공연장을 재개관했다.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