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맨홀 작업하던 60대 병원 이송...일산화탄소 중독 증세
입력 : 2025. 07. 09(수) 13:17
전남 해남에서 맨홀 내부를 작업하던 60대가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1분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한 도로에서 맨홀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맨홀 내부에 있던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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