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상습 음주운전자 20·40대 남성들 검거
입력 : 2025. 07. 09(수) 18:53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광주 서부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 혐의로 사회복무요원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5년 간 3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돼 재판을 받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혐의로 40대 남성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10시께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도 면허 취소 수치였다.

B씨도 최근 5년 간 3회 이상 음주운전 전력을 파악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기각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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