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벌교읍 문화·생활 인프라 잇단 개관 눈앞
11월 커뮤니티센터·내년 문화센터
볼링장·공연장·수영장·돌봄공간 등
볼링장·공연장·수영장·돌봄공간 등
입력 : 2025. 07. 07(월) 14:47

보성군이 생활 문화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벌교복합문화센터 조감도. 보성군 제공
전라남도 보성군이 보성읍·벌교읍에 복합커뮤니티·문화센터 등을 잇따라 개관하며 문화·생활 인프라 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리에 세워지는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벌교읍의 ‘벌교문화복합센터’는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두 복합센터는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닌, 보성군민의 문화·체육·가족 돌봄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성읍 보성리 일원에 총 41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6154㎡(지하 2층~지상 7층)에 달하는 대형 시설로,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해당 건물에는 볼링장, 롤러스케이트장, 작은도서관, 보성소리 공연장, 가족센터(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의회동, 생활문화센터, 공영주차장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군민의 일상과 문화를 한 곳에 녹여낸 ‘올인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VR 체험 기반 스마트체육관과 190석 규모의 보성소리공연장 등 보성만의 색깔을 담은 특화 콘텐츠는 향후 지역 관광과 청년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벌교읍 회정리 일원에 건립 중인 벌교문화복합센터는 연면적 1만524㎡(지상 3층, 3개 동) 규모로 총 42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해당 시설에는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작은영화관, 아이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농촌중심지 활성화 복합 공간,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외부 및 내부 마감공사를 마치고, 2026년 5월 최종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통해 도입되는 아이돌봄센터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은 벌교읍권 생활 인프라 불균형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동안 농업·관광 중심의 도시로 주목 받아온 보성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여가·문화 도시’라는 새로운 인식 전환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두 센터는 지역 간 문화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기능도 하게 된다. 군청이 위치한 보성읍, 인구 밀집 지역인 벌교읍을 중심으로 동·서부 균형 있는 여가 인프라 확충과 세대 통합형 공간 조성이 이뤄지는 셈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제 보성에서도 퇴근 후 가족과 함께 볼링을 즐기고, 주말엔 아이들과 롤러장·VR 체험을, 벌교에서는 수영장과 작은 영화관까지 누릴 수 있는 균형 잡힌 문화복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내는 변화된 보성의 삶이 시작된다. 그동안 알차게 준비해 온 만큼 군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는 사업이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보성=양종수 기자
7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리에 세워지는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벌교읍의 ‘벌교문화복합센터’는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두 복합센터는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닌, 보성군민의 문화·체육·가족 돌봄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성읍 보성리 일원에 총 41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6154㎡(지하 2층~지상 7층)에 달하는 대형 시설로,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해당 건물에는 볼링장, 롤러스케이트장, 작은도서관, 보성소리 공연장, 가족센터(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의회동, 생활문화센터, 공영주차장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군민의 일상과 문화를 한 곳에 녹여낸 ‘올인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VR 체험 기반 스마트체육관과 190석 규모의 보성소리공연장 등 보성만의 색깔을 담은 특화 콘텐츠는 향후 지역 관광과 청년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벌교읍 회정리 일원에 건립 중인 벌교문화복합센터는 연면적 1만524㎡(지상 3층, 3개 동) 규모로 총 42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해당 시설에는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작은영화관, 아이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농촌중심지 활성화 복합 공간,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외부 및 내부 마감공사를 마치고, 2026년 5월 최종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통해 도입되는 아이돌봄센터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은 벌교읍권 생활 인프라 불균형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동안 농업·관광 중심의 도시로 주목 받아온 보성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여가·문화 도시’라는 새로운 인식 전환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두 센터는 지역 간 문화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기능도 하게 된다. 군청이 위치한 보성읍, 인구 밀집 지역인 벌교읍을 중심으로 동·서부 균형 있는 여가 인프라 확충과 세대 통합형 공간 조성이 이뤄지는 셈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제 보성에서도 퇴근 후 가족과 함께 볼링을 즐기고, 주말엔 아이들과 롤러장·VR 체험을, 벌교에서는 수영장과 작은 영화관까지 누릴 수 있는 균형 잡힌 문화복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내는 변화된 보성의 삶이 시작된다. 그동안 알차게 준비해 온 만큼 군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는 사업이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