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주자창서 싱크홀 발생...인명피해 없어
폭 1.5m·깊이 1m 크기
입력 : 2025. 06. 23(월) 16:20
싱크홀에 빠진 차량 뒷바퀴. 연합뉴스
광주 한 아파트의 지상 주차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행정 당국이 파악에 나섰다.

23일 낮 12시 10분께 광주 서구 쌍촌<@11>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차돼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뒷바퀴가 싱크홀에 빠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구청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서구 관계자는 “기본적인 조치는 완료했다”며 “싱크홀의 크기나 깊이, 발생 원인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승우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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