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팀, 내달 1일까지 사무실 입주·수사개시 목표
특별수사관 채용도 진행 중…25일까지 공개 모집
입력 : 2025. 06. 22(일) 14:50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2일 점심 식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달 1일까지 사무실 입주를 마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민 특검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무실 입주는 다음 달 1일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맞느냐’는 질문에 “목표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12일 임명된 민 특검은 특검법에 따라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다.
앞서 특검팀은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중 국가 소유 부분에 대해 특검 사무실로 사용하도록 기획재정부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 특검 사무실은 이 건물 13층에 마련된다.
민 특검과 특검보들은 주말에도 출근해 본격적인 수사 개시에 앞서 사무실 준비와 인력 충원 등 준비 상황을 논의하고 있다.
민 특검은 이날 오전 취재진에 “사무실 배치 준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곧 공사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에 관해 내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가 검사 파견 요청 계획과 관련해서는 “그 부분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 특검은 선거·금융 수사 경험이 있는 부장검사 5명을 파견받은 데 이어 지난 20일 법무부에 28명의 검사 파견을 요청했다. 특검법에 따라 특검팀은 최대 4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수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모집 중인 특별수사관 채용도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다.
변협은 앞서 민 특검의 요청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특별수사관을 공개 모집한다는 공고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
민 특검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무실 입주는 다음 달 1일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맞느냐’는 질문에 “목표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12일 임명된 민 특검은 특검법에 따라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다.
앞서 특검팀은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중 국가 소유 부분에 대해 특검 사무실로 사용하도록 기획재정부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 특검 사무실은 이 건물 13층에 마련된다.
민 특검과 특검보들은 주말에도 출근해 본격적인 수사 개시에 앞서 사무실 준비와 인력 충원 등 준비 상황을 논의하고 있다.
민 특검은 이날 오전 취재진에 “사무실 배치 준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곧 공사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에 관해 내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가 검사 파견 요청 계획과 관련해서는 “그 부분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 특검은 선거·금융 수사 경험이 있는 부장검사 5명을 파견받은 데 이어 지난 20일 법무부에 28명의 검사 파견을 요청했다. 특검법에 따라 특검팀은 최대 4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수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모집 중인 특별수사관 채용도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다.
변협은 앞서 민 특검의 요청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특별수사관을 공개 모집한다는 공고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