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보복 공습에 이스라엘서도 사망자 발생…40여명 부상
입력 : 2025. 06. 14(토) 15:37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습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도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습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도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야히엘 레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는 “이란의 공습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텔아비브 동남쪽 라마트간에서 무기 파편에 맞아 숨졌다.

레이터 대사는 “이란이 이날 세 차례에 걸쳐 총 150기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추가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이란 국민이 아니라 핵무장을 추진하는 정권과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이란 핵 인프라를 영구적으로 무력화하는 데 매우 근접했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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