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전력㈜,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솔루션 대거 공개
전지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등
입력 : 2025. 06. 12(목) 13:22

원광전력㈜가 1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참가 했다
원광전력㈜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Power Industry Expo Korea 2025, EPEK 2025)’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원광전력은 1988년 송배전 전력망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구축 역량과 품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전력 인프라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04년부터는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독립형 태양광 가로등 △도서지역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 △ICT 기반 영농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원광전력의 대표적인 탄소 저감형 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이 중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태양광 가로등 ‘ReON’은 회수된 배터리 팩을 해체하고 성능이 우수한 모듈을 정밀 선별해 조립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이다.
LoRa 무선통신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빅데이터 시계열 분석을 통한 수명 예측 기능도 지원한다.
재사용 배터리 BMS를 적용하여 배터리 팩 진단 및 제어 알고리즘을 최적화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게 원광전력의 설명이다.
원광전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외도를 포함한 총 11개 한국전력 관리 도서지역에 구축한 독립형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를 디젤발전기와 연계하여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구성하고 이를 제어함으로써 기존 100%에 달하던 디젤발전기 의존도를 50% 미만으로 낮추며 실질적인 탄소 저감 효과를 달성하였다.
도서지역에 설치된 발전설비 전반을 육상에서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운용 체계를 갖추고 있어 현장 인력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도 함께 확보했다.
함께 선보인 ICT 영농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듈 배치를 최적화한 기술로 농가 수익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솔루션이다.
시스템은 전국 3개 지역에서 7종의 작물을 대상으로 실증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2개 지역에서는 지역별 표준 재배기술 적용을 위한 시험포를 운영한 바 있다. 해당 실증은 2017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3년간 이뤄졌으며 그 결과 시스템의 안정성과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주요 프로젝트를 알리고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대중에 공유하고자 했다”며 “향후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태양광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출 시장도 적극 개척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
원광전력은 1988년 송배전 전력망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구축 역량과 품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전력 인프라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04년부터는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독립형 태양광 가로등 △도서지역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 △ICT 기반 영농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원광전력의 대표적인 탄소 저감형 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이 중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태양광 가로등 ‘ReON’은 회수된 배터리 팩을 해체하고 성능이 우수한 모듈을 정밀 선별해 조립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이다.
LoRa 무선통신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빅데이터 시계열 분석을 통한 수명 예측 기능도 지원한다.
재사용 배터리 BMS를 적용하여 배터리 팩 진단 및 제어 알고리즘을 최적화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게 원광전력의 설명이다.
원광전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외도를 포함한 총 11개 한국전력 관리 도서지역에 구축한 독립형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를 디젤발전기와 연계하여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구성하고 이를 제어함으로써 기존 100%에 달하던 디젤발전기 의존도를 50% 미만으로 낮추며 실질적인 탄소 저감 효과를 달성하였다.
도서지역에 설치된 발전설비 전반을 육상에서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운용 체계를 갖추고 있어 현장 인력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도 함께 확보했다.
함께 선보인 ICT 영농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듈 배치를 최적화한 기술로 농가 수익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솔루션이다.
시스템은 전국 3개 지역에서 7종의 작물을 대상으로 실증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2개 지역에서는 지역별 표준 재배기술 적용을 위한 시험포를 운영한 바 있다. 해당 실증은 2017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3년간 이뤄졌으며 그 결과 시스템의 안정성과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주요 프로젝트를 알리고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대중에 공유하고자 했다”며 “향후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태양광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출 시장도 적극 개척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