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 신곡 '사랑의 멜로디' 발표… 남편 조동익 편곡 나서
입력 : 2025. 06. 04(수) 15:09
장필순 '사랑의 멜로디'. 도이키뮤직 제공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4일 신곡 ‘사랑의 멜로디’를 발표했다고 레이블 도이키뮤직이 밝혔다.

 ‘사랑의 멜로디’는 생활 속에 스민 사랑의 모습을 노래하는 클래식한 발라드로,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장필순과 조동익 부부의 사랑에서 영감을 얻어 부부에게 선사한 곡이다.

 이규호는 1990년대 작가주의 음악 집단 하나음악 출신으로 장필순, 조동익과 오랜 기간 음악적으로 교류해왔다. 이규호가 작사·작곡과 함께 피아노 연주를 맡았고, 조동익이 편곡을 담당했다.

 장필순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22년 12월 미니앨범 ‘고마워’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장필순은 지난해 대학로 학전 소극장 폐관을 앞두고 열린 ‘학전 어게인’ 콘서트에서 이 곡을 처음 연주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부부의 생활상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추후 공개한다.
노병하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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