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중소·중견기업 R&D·사업화 지원
내년 12월까지 기업당 최대 5억
내년 12월까지 기업당 최대 5억
입력 : 2025. 05. 28(수) 10:56

전남도 관계자들이 미래자동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2년간 총 도비 19억2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하며, 전남형 미래차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고용 창출,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개발(R&D) 부문에서는 기업당 최대 5억 원(연간 2억5000만 원 이내)을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중점 지원 과제는 △전기차 전력변환 모듈 △가상엔진음(AVAS) 시스템 △초소형 전기차용 통합제어기 △전기자동차(EV) 전용 진단기 △이륜차 전동화 기술 등 5개 품목이다.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은 도비 지원액 2억 원당 1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의무가 주어지며, 기술개발 성과가 매출 증대, 투자 유치, 수출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기술사업화 지원(비 R&D) 부문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홍보·전시 등 실질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당 연 3000만 원 이내의 자금이 지원되며, 통합 패키지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6월2일부터 9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혁신성장플랫폼(data.jnt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말 수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미래차 전환 시대를 선도할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고용과 수출, 산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중심으로 한 ‘솔라시도 미래차 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미래모빌리티 보안 인증센터 설립,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및 인증·평가 체계 구축 등 후속 정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이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하며, 전남형 미래차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고용 창출,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개발(R&D) 부문에서는 기업당 최대 5억 원(연간 2억5000만 원 이내)을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중점 지원 과제는 △전기차 전력변환 모듈 △가상엔진음(AVAS) 시스템 △초소형 전기차용 통합제어기 △전기자동차(EV) 전용 진단기 △이륜차 전동화 기술 등 5개 품목이다.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은 도비 지원액 2억 원당 1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의무가 주어지며, 기술개발 성과가 매출 증대, 투자 유치, 수출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기술사업화 지원(비 R&D) 부문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홍보·전시 등 실질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당 연 3000만 원 이내의 자금이 지원되며, 통합 패키지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6월2일부터 9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혁신성장플랫폼(data.jnt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말 수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미래차 전환 시대를 선도할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고용과 수출, 산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중심으로 한 ‘솔라시도 미래차 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미래모빌리티 보안 인증센터 설립,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및 인증·평가 체계 구축 등 후속 정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