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상무, 선수 13명 입대 완료…내년 10월 제대
입력 : 2025. 05. 21(수) 17:51
김천 상무가 신병 신입 선수 13명의 입대 영입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김천 상무 제공
김천 상무가 ‘10기 신병 선수’ 13명의 입대 영입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7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았고 지난 15일 국군체육부대로 합류한 데 이어 20일 김천 상무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촬영까지 마치며 입대를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문현호, 이찬욱, 박세진, 김주찬 등 4명은 U-22 선수(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골키퍼 백종범, 이정택(이하 수비수), 김태환, 박철우, 김이석(이하 미드필더), 이수빈, 고재현(이하 공격수) 김주찬, 전병관, 이건희 등 13명은 2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체력 테스트를 받으며 컨디션 점검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10기 분대장을 맡은 김이석은 “김천 상무에 합류해서 개인적으로 발전하고 좋은 동료와 호흡하면서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민현기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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