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서 산불… 진화 헬기 3대 투입
인력 활용 사실상 불가
입력 : 2025. 05. 14(수) 14:16
비무장지대. 육군 제공
인력 투입이 불가능한 비무장지대(DMZ)에서 화재가 발생해 군과 산림 당국이 합동으로 헬기를 이용한 진화 작업에 나섰다.

14일 군 당국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오전 11시10분께 강원도 고성군 수동면 사천리의 DMZ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인력을 투입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과 예방 살수 조치에 나섰다.

또한 군 당국과 산림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인근에 대기 시켜 산불 확산에 대비하고 있으며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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