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미술관, ‘시선의 확장’展 개최…캠퍼스를 예술로 재해석
오는 30일까지 재학생 56명 참여
회화·입체·미디어 등 40여 점
회화·입체·미디어 등 40여 점
입력 : 2025. 05. 14(수) 09:53

조선대 미술관 기획전 ‘시선의 확장; 캠퍼스의 재구성展’ 포스터.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 미술관이 조선대 캠퍼스를 예술적 시선으로 재구성한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일상 속 익숙한 공간에 새로운 감성을 입힌 이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실험적 시선과 창작 역량이 어우러져 주목을 끈다.
조선대 미술관(관장 조윤성)은 오는 30일까지 미술관 전시실에서 기획전 ‘시선의 확장; 캠퍼스의 재구성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조선대 미술대학 재학생 56명이 참여, 회화·입체·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시선 △확장 △재구성이라는 3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전공별 창작 방식에 따른 개별적 심화 작업과 장르 간 융합 작업이 동시에 펼쳐진다. 참여 학생들은 본교의 대표적 풍경과 건물, 숨겨진 일상 공간을 재해석해 조형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공간과 감정, 시대 흐름을 엮어낸다.
조윤성 조선대 미술관장은 “학생들이 조선대라는 공간에 대한 각자의 시선을 녹여낸 이번 전시가 캠퍼스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미술관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14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와 도슨트 관련 문의는 조선대 미술관 학예연구실(062-230-7832)로 하면 된다.
한편 조선대 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미술관 콘텐츠 활용 지역 전시 지원’ 사업에 선정, 오는 9월 보성군립 백민미술관에서 소장품전 ‘Rebirth: Hidden Hitchhiking’을 개최할 예정이다. 미술관은 이를 통해 지역 미술 생태계의 확장과 시각문화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조선대 미술관(관장 조윤성)은 오는 30일까지 미술관 전시실에서 기획전 ‘시선의 확장; 캠퍼스의 재구성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조선대 미술대학 재학생 56명이 참여, 회화·입체·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시선 △확장 △재구성이라는 3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전공별 창작 방식에 따른 개별적 심화 작업과 장르 간 융합 작업이 동시에 펼쳐진다. 참여 학생들은 본교의 대표적 풍경과 건물, 숨겨진 일상 공간을 재해석해 조형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공간과 감정, 시대 흐름을 엮어낸다.
조윤성 조선대 미술관장은 “학생들이 조선대라는 공간에 대한 각자의 시선을 녹여낸 이번 전시가 캠퍼스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미술관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14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와 도슨트 관련 문의는 조선대 미술관 학예연구실(062-230-7832)로 하면 된다.
한편 조선대 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미술관 콘텐츠 활용 지역 전시 지원’ 사업에 선정, 오는 9월 보성군립 백민미술관에서 소장품전 ‘Rebirth: Hidden Hitchhiking’을 개최할 예정이다. 미술관은 이를 통해 지역 미술 생태계의 확장과 시각문화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