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의사·보육인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입력 : 2025. 05. 08(목) 16:35

광주어린이집연합회는 8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광주 지역의 한의사들과 어린이집연합회가 잇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광주 지역 한의사들은 지난 7일 한의사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모임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모임은 임진택 한의사가 대표를 맡았으며, 광주에서 활동하는 한의사 97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일의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계엄령 선포는 1980년 5월 광주의 참혹한 인권 탄압과 학살을 떠올리게 했다”며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과 민주사회 가치 회복을 위해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라고 밝혔다.
최의권 광주한의사회 회장 역시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잘못에 대한 책임을 표로 묻는 과정”이라며 “이번 대선은 내란으로 권력을 유지하려 한 전 정권에 책임을 묻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튿날인 8일에는 광주어린이집연합회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윤석열의 내란 행위를 단호히 규탄하며 민주주의 회복과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교직원의 노동권 보장,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정책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통해 청년기본소득, 보편복지의 틀을 마련하는 보육·복지·교육 정책에 있어 성과를 증명해왔다”고 평가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 지역 한의사들은 지난 7일 한의사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모임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모임은 임진택 한의사가 대표를 맡았으며, 광주에서 활동하는 한의사 97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일의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계엄령 선포는 1980년 5월 광주의 참혹한 인권 탄압과 학살을 떠올리게 했다”며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과 민주사회 가치 회복을 위해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라고 밝혔다.
최의권 광주한의사회 회장 역시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잘못에 대한 책임을 표로 묻는 과정”이라며 “이번 대선은 내란으로 권력을 유지하려 한 전 정권에 책임을 묻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튿날인 8일에는 광주어린이집연합회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윤석열의 내란 행위를 단호히 규탄하며 민주주의 회복과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교직원의 노동권 보장,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정책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통해 청년기본소득, 보편복지의 틀을 마련하는 보육·복지·교육 정책에 있어 성과를 증명해왔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