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화 광주 서구의원,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조례' 개정
5월18일 마을버스 무료승차 등 보완
입력 : 2025. 04. 27(일) 18:06

임성화 광주 서구의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제329회 임시회에서 임성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 서구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최근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목적 △정의 △구청장 책무 △주민의 책무 △예산 지원 △관계 기관의 협력 등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에 보다 충실할 수 있도록 보완·개정됐다.
임성화 의원은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민주화운동 자료 수집과 정리·계승, 국내외 연대 강화 , 5·18 마을버스 무료 승차 등 다양한 내용을 보완했다”며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사업들을 고민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5월 5·18 관련 조례 11개를 하나로 통합해 공포했고, 그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념일 당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조례가 적용되지 않았던 마을버스도 무료승차가 가능하도록 서구의회를 비롯한 지역 5개 구의회가 조례 개정 등의 방안을 논의해온 바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이번 조례안은 △목적 △정의 △구청장 책무 △주민의 책무 △예산 지원 △관계 기관의 협력 등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에 보다 충실할 수 있도록 보완·개정됐다.
임성화 의원은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민주화운동 자료 수집과 정리·계승, 국내외 연대 강화 , 5·18 마을버스 무료 승차 등 다양한 내용을 보완했다”며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사업들을 고민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5월 5·18 관련 조례 11개를 하나로 통합해 공포했고, 그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념일 당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조례가 적용되지 않았던 마을버스도 무료승차가 가능하도록 서구의회를 비롯한 지역 5개 구의회가 조례 개정 등의 방안을 논의해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