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에 바란다>"소상공인 돕는 소비 촉진 정책 절실"
금성원목가구 김금숙 대표
입력 : 2025. 04. 27(일) 18:07

금성원목가구 김금숙 대표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복개상가에서 40년 넘게 가구점을 운영 중인 김금숙(68)씨는 “1997년 외환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지금처럼 어렵지는 않았다”며, 최근 심각한 경제 상황을 토로했다.
김씨는 “가구를 하루 평균 10~15개 이상은 팔아야 생계를 유지하는데 지금은 5개 정도, 심할 때는 1개도 못 팔기도 한다”며 “가구 창고를 처분하는 등 매장 운영 규모를 줄이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직원 퇴직금을 지급할 여유도 없어 여러 차례 대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경기침체의 여파가 산업 전반에 크게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얼마 전에는 40년 넘게 거래하던 장롱 공장이 문을 닫았고 가구 유통 업체들도 거래처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며 “입점자가 없어 복개상가 2층에는 텅 빈 매장들이 많고 일부 상인들은 임대를 내놨는데도 가게가 나가지 않아 울며 겨자 먹기로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씨는 소비 촉진 정책 등을 비롯한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온누리상품권, 상생 카드, 민생지원금 등의 지원을 확대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경제를 회복시킬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가구를 하루 평균 10~15개 이상은 팔아야 생계를 유지하는데 지금은 5개 정도, 심할 때는 1개도 못 팔기도 한다”며 “가구 창고를 처분하는 등 매장 운영 규모를 줄이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직원 퇴직금을 지급할 여유도 없어 여러 차례 대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경기침체의 여파가 산업 전반에 크게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얼마 전에는 40년 넘게 거래하던 장롱 공장이 문을 닫았고 가구 유통 업체들도 거래처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며 “입점자가 없어 복개상가 2층에는 텅 빈 매장들이 많고 일부 상인들은 임대를 내놨는데도 가게가 나가지 않아 울며 겨자 먹기로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씨는 소비 촉진 정책 등을 비롯한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온누리상품권, 상생 카드, 민생지원금 등의 지원을 확대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경제를 회복시킬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