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내주 워싱턴서 트럼프 2기 첫 통합국방협의체 회의
내달 1∼2일 미국 국방부 청사서 개최
북한 핵 위협 대응·조선업 협력 논의
북한 핵 위협 대응·조선업 협력 논의
입력 : 2025. 04. 25(금) 09:28
한국과 미국이 내주 워싱턴DC에서 제26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한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KIDD 회의가 내달 1~2일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며, 회의 후 공동 언론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의에는 한국 국방부의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국방부의 존 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 앤드류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 등 양국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당국자들이 참석한다.
KIDD는 한미 간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안보 협의를 위해 2011년 시작한 고위급 회의체로 매년 1~2차례 한미가 번갈아 가며 개최해왔다. 이번 회의는 1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다.
한미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 공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재확인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지역안보협력 강화 △조선 및 MRO(보수·수리·정비) 등 방위산업과 국방과학기술 분야 협력 등 동맹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고 한국 국방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KIDD 회의가 내달 1~2일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며, 회의 후 공동 언론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의에는 한국 국방부의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국방부의 존 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 앤드류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 등 양국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당국자들이 참석한다.
KIDD는 한미 간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안보 협의를 위해 2011년 시작한 고위급 회의체로 매년 1~2차례 한미가 번갈아 가며 개최해왔다. 이번 회의는 1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다.
한미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 공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재확인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지역안보협력 강화 △조선 및 MRO(보수·수리·정비) 등 방위산업과 국방과학기술 분야 협력 등 동맹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고 한국 국방부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