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날 훈련하던 소방대원들, 쓰레기수거 차량 화재 3분만 진압
입력 : 2025. 04. 18(금) 17:05
지난 17일 낮 12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광주소방학교 내 쓰레기수거 차량에서 불이 나 훈련을 하던 북부소방 구조 1팀 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비번 날 훈련을 하던 소방대원들이 쓰레기수거 차량에 난 불을 신속히 제압했다.

18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광주소방학교 내 쓰레기수거 차량에서 불이 났다.

당시 소방학교에서 비번 날 응용구조 훈련을 하던 북부소방 구조 1팀 대원들은 화재를 목격, 근처 펌프차를 이용해 3분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문상우 북부소방 구조1팀장은 “더운 날씨에도 훈련를 하던 중 신속히 화재를 진압한 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남은 기간 무탈하게 훈련을 마친 후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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