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아이리더 발대식 성료
입력 : 2025. 04. 17(목) 18:38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6일 국립나무숲체원 대강당에서 ‘2025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6일 국립나무숲체원 대강당에서 ‘2025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리더’는 특기를 가진 지역 아동·청소년을 발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사업이다. 참여 아동들은 연중 진로 탐색, 역량 개발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체육·예술·학업·자율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아동·청소년 52명이 선정됐다. 행사는 선배 리더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아동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알리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은 “아이리더는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사회의 투자이자 약속이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전남 22개 시·군 및 아동복지기관과 협력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남도사랑 아이사랑’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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