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꿈나무복지관, 범죄피해자 지원 협약
입력 : 2025. 03. 12(수) 14:26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11일 꿈나무 사회복지관과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11일 꿈나무 사회복지관과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부경찰이 범죄 피해 가정을 발굴하고 상세 모니터링을 통해 적절한 지원을 의뢰하면, 꿈나무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나눔 자원을 확보하고, 의뢰된 가정에 대한 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최재봉 북부경찰 여성청소년과장은 “범죄 피해를 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으로 범죄에 노출되는 가해 청소년도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신속히 발굴하고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해부터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를 운영하며 14개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자 보호 체계 및 안전망을 구축했으며, 범죄 피해자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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