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은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화재진압대원 대상 팀단위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팀단위 전술훈련평가는 1번 관창수, 2·3번 관창보조, 운전원 등 4명이 1개팀이 돼 화재진압 4인조법을 평가지표에 맞춰 실시한다.

화재진압 4인조법은 방화복 착용 및 차량 탑승부터 방수와 사다리 작업 등 화재나 재난 현장활동에 필요한 소방전술로 구성돼 있다.

황인 북부소방서장은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서는 기본 소방전술에 대한 반복과 숙달훈련이 중요하다”며 “업무분아별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실 있는 훈련 및 평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