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상풍력 8.2GW ‘유지보수항’ 개발 나섰다
상반기 상업운전 시작…용역 착수
입력 : 2025. 01. 01(수) 17:27
신안군이 자은도 해상에 96㎿ 해상풍력 발전기 10기를 설치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신안군 제공
단일 지역 최대규모인 8.2GW 해상풍력을 추진 중인 신안군이 지난달 18일 자은도 해상에 시범사업으로 96㎿급 해상풍력 발전단지 발전기 10기를 설치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안에서는 신안 우이해상풍력 400㎿ 등 대규모 후속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관계 전문가들은 ‘유지보수항’ 개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해상풍력 유지보수항 개발에 대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신안군 해상풍력 입지 및 여건을 감안해 수행할 예정으로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등 3개 권역을 나누어 조사·분석을 통해 유지보수의 용이성·경제성·수심(4~5m)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진행할 예정이다. 유지보수항에서 해상풍력 발전단지까지 접근시간(1시간·20㎞내외)을 고려할 때 신안군 내 유지보수항은 5개소 이상 필요하다는게 전문가의 견해다.
장희웅 신안군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해상풍력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상풍력 유지보수항 개발로 지역 일자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관련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에서는 신안 우이해상풍력 400㎿ 등 대규모 후속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관계 전문가들은 ‘유지보수항’ 개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해상풍력 유지보수항 개발에 대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신안군 해상풍력 입지 및 여건을 감안해 수행할 예정으로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등 3개 권역을 나누어 조사·분석을 통해 유지보수의 용이성·경제성·수심(4~5m)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진행할 예정이다. 유지보수항에서 해상풍력 발전단지까지 접근시간(1시간·20㎞내외)을 고려할 때 신안군 내 유지보수항은 5개소 이상 필요하다는게 전문가의 견해다.
장희웅 신안군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해상풍력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상풍력 유지보수항 개발로 지역 일자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관련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