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종합경기장 안전점검 C등급… 시, 보수·보강
1층 일부 벽체에 균열
입력 : 2024. 12. 04(수) 16:31
목포종합경기장. 목포시 제공
‘2023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준공된 목포종합경기장이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아 목포시가 보수·보강작업에 나선다.
4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실시한 목포종합경기장 등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에서 일부 하자가 발생했다.
목포경기장 1층은 일부 벽체에 균열이 발견되면서 C등급, 2·3층은 B등급을 받았다. 전체 시설은 B(양호)등급 판정을 받았다.
전국체전 메인스타디움으로 사용된 목포종합경기장은 건립 이후 시공사인 남양건설㈜에서 하자보수 공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시공사인 남양건설의 법정관리 등으로 하자 처리가 지연되면서 하자보증 기간 만료 전 정확한 하자를 찾아내기 위해 이번 정밀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발견된 결함에 대해서는 공동도급사 중 ㈜삼호 측에서 제출한 하자보수보증서를 이용해 보증서발급기관에 비용을 청구, 보수·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보조부재(벽체) 일부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지만 기능 발휘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로 목포종합경기장 사용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종합경기장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포함해 연면적 2만6468㎡다. 주경기장은 지상 3층, 1만6468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은 국비 200억원, 도비 330억원을 포함한 총 11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8월 준공됐다.
4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실시한 목포종합경기장 등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에서 일부 하자가 발생했다.
목포경기장 1층은 일부 벽체에 균열이 발견되면서 C등급, 2·3층은 B등급을 받았다. 전체 시설은 B(양호)등급 판정을 받았다.
전국체전 메인스타디움으로 사용된 목포종합경기장은 건립 이후 시공사인 남양건설㈜에서 하자보수 공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시공사인 남양건설의 법정관리 등으로 하자 처리가 지연되면서 하자보증 기간 만료 전 정확한 하자를 찾아내기 위해 이번 정밀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발견된 결함에 대해서는 공동도급사 중 ㈜삼호 측에서 제출한 하자보수보증서를 이용해 보증서발급기관에 비용을 청구, 보수·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보조부재(벽체) 일부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지만 기능 발휘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로 목포종합경기장 사용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종합경기장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포함해 연면적 2만6468㎡다. 주경기장은 지상 3층, 1만6468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은 국비 200억원, 도비 330억원을 포함한 총 11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8월 준공됐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