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고효율 비점오염 저감시설 착공
주암댐 상류 수질개선
입력 : 2024. 11. 19(화) 15:27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가 19일 보성군 율어면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19일 보성군 율어면 일원에서 호남 중요 식수원인 주암호의 수질개선을 위한 ‘율어천 고효율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영·섬유역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고효율 비점오염저감시설은 폭우시 1차적으로 침전·제거하는 다기능저류조 1개소와 섬유여재를 이용해 2차 처리하는 고속여과시설로 구성된다.
이 시설은 비가 올때 댐으로 들어오는 오염물질을 걸러서 녹조 원인물질인 총인(T-P)을 50~60% 저감하고 주암호 수질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도시, 도로, 농경지 등 불특정 장소에서 비가 내릴 때 빗물과 함께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 또는 감소시키는 시설을 뜻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제1호 물환경관리사업으로 사업비 136억원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전액 투자했고 2022년 설계에 착수해 인허가 등 과정을 거쳐 2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은 “율어천 고효율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를 통해 호남지역 대표 식수원인 주암호의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물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섬유역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고효율 비점오염저감시설은 폭우시 1차적으로 침전·제거하는 다기능저류조 1개소와 섬유여재를 이용해 2차 처리하는 고속여과시설로 구성된다.
이 시설은 비가 올때 댐으로 들어오는 오염물질을 걸러서 녹조 원인물질인 총인(T-P)을 50~60% 저감하고 주암호 수질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도시, 도로, 농경지 등 불특정 장소에서 비가 내릴 때 빗물과 함께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 또는 감소시키는 시설을 뜻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제1호 물환경관리사업으로 사업비 136억원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전액 투자했고 2022년 설계에 착수해 인허가 등 과정을 거쳐 2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은 “율어천 고효율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를 통해 호남지역 대표 식수원인 주암호의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물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