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파’도 이제 옛말… 올해는 오후부터 ‘비’
입력 : 2024. 11. 11(월) 15:56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1일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교통안전계 경찰관들이 수능 지원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능 한파’는 없을 예정이다.
11일 기상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오는 14일 목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비소집일인 오는 13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동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의 물결은 최대 2.5m까지 매우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도서 지역 수험생들과 관계자들은 해상 운행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오후께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수능 다음 날인 오는 15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수능날 예상 강수량은 많지 않으며 낙뢰 등 위험기상 동반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수능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를 오르내려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수능날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11일 기상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오는 14일 목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비소집일인 오는 13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동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의 물결은 최대 2.5m까지 매우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도서 지역 수험생들과 관계자들은 해상 운행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오후께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수능 다음 날인 오는 15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수능날 예상 강수량은 많지 않으며 낙뢰 등 위험기상 동반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수능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를 오르내려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수능날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